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홍성직)는 지난 28일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야간 한국어교육을 종강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주간 근로 및 기타 사유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매년 야간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총 10개국에서 60명이 참석해 운영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 중 대다수가 서귀포, 구좌읍, 한경면 등 원거리에 거주해 비대면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심히 참여해주신 참여자들과 강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자체사업으로 주말 한국어교육, 노동법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전화로(064-712-1141)로 문의하면 된다.